오시어서 직접 축하해주시고...또 바쁜 일정으로 못 오셨지만
마음으로나마 축하해주신 보라성 선후배님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치뤘습니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신혼여행도 무사히 (정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기념으로 신행사진 몇장 올릴께요...
보고 느끼는 것도 많고 맛난것도 많은 즐거운 신행이었습니다. ^^
-지영 유럽여행 궁금한거 있음 얘기해... 싸게가는 루트 알려주께......
영어를 잘 못해서..제길...음료수값이 음식값에 따로인줄 모르고 시켜먹었다가 낭패 봤따..제길...
난 결혼식 자체보다 축가부르는거 때문에 더 긴장...ㅋㅋㅋ
(축가전 결혼식 상황이 잘 기억안나.. 머리속으로 계속 가사 되네이고 있었거덩)
-튠 - 가이드가 될껄 그랬어 난 파리 체질인가봐...파리가 나랑 맞아...
성민에게 면목이 없소TT; 못가서 정말 미안..연락도 못했구..진짜..
암튼..지금이라도 매우매우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고...
유럽여행 진짜루 가는 사람이 있구랴..ㅎㅎ
누나 ..면목이 없기는요~!!
다들 바빠서 그런걸요...(일부러 안 오신건 아니죠 ㅡㅡ^)
지금이라도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진짜로 가보니까 너무 좋아요...또 가고 싶어요..(자금의 압박...)
즐거워 보여서 무지 부럽네요 얼핏보면 파리지앵 같기도 한데요 ㅎㅎㅎ 신혼여행 사진 보니까 여행 급 가고싶은 1人... ㅡㅡ;;
행복한 시간 속에 있는 성민이가 참 예쁘구나~
학부형이라는 이름을 단지 얼마 안되어서 나름 애쓰고 있는지라.. 잔치에 못 가서 진짜 미안해~~
오랜시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었던 믿음이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앞으로의 오랜 시간도 예쁘게 가꿔나가길 빌께..
.....사진을 보니 너의 어색한 웃음은 변함이 없네~ ㅋㅋ
왕- 신혼여행으로 그 어렵다는 유럽을......!! 부럽.....ㅋㅋㅋㅋ
축하해요~ 결혼식때 형 노래 멋졌어요.
완전 멋졌던 형의 퍼포먼스 뒤에 숨은 나의 에피소드.
난 그전날 교수님 연구실에서 조교들끼리 프로젝트 땜에 밤새고......
교수님이 치킨이랑 맥주 시켜주고 비타민까지 챙겨줬다고 무한감동했었는데.....
담날 결혼식 풍경을 보니...... 더 무한감동이더라......
혼기넘긴 조교들의 감동의 깊이와 새신랑 새신부의 감동은 이리도 품격의 차이가 나는 것일까 하며...........
남친 없는 조교들은 서러웠다는 후문이......ㅋㅋㅋㅠ.ㅠㅋㅋㅋㅠ.ㅠ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