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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뵈었던 덕영이형도 강아지 콩이 이뻐라 하시던데.. 보라성에도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많겠죠?

위 강아지는 제가 키우는 잭입니다. (잭이라는 이름은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어요 )

잭은 유기견 강아지예요, 유기견 카페에서 어떤 분께서 잭이 길을 잃고 자기를 따라오길래 주인을 찾아줄려다 실패해서

입양글을 올려서 제가 입양하게 되었네요 그것도 벌써 3년이나 지났습니다.

 

품종은 요키 + 푸들, 그래서 생긴건 요키인데 털이 곱슬거리는 요상한 녀석이죠.

특기는 두발로 오래 서있기. 먹을것에 강한 집착등이 있죠

 

혼자 자취할때는 집에 들어갈때 그렇게 썰렁할 수가 없었는데 잭을 키우고 나서는 몇시에 들어가든

신나게 반겨주는 이녀석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얼굴 보면 장난끼가 넘치죠? 그런데 생긴것과는 다르게 정말 얌전한 녀석입니다.

집안의 물건은 절대 건드리지 않고, 하루종일 잠만 퍼질러잡니다.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잔다고 해야 하나.. ㅎㅎ

다른 강아지들도 그런가요? 여튼 먹을것을 제외하고는 만사가 귀찮은 강아지입니다.

 

그래도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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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에서 서식중인 야근전문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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