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만난 춘광의 미소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꽹가리를 들고 까불거리던 솜털 보송했던 10여년 전 그 시절의 춘광의 미소도 참 예뻤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서는 숨겨지지 않는 빛이 곱게 빛난다지요...

 

그 날 저는 춘광이의 얼굴에서 그  고운 빛을 보았습니다...

 

보라성을 사랑하는 춘광이의 따뜻한 손길이 구석구석 매만져 있는 이 공간에 들어와보니

 

참....................................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

 

참 많이....

 

행복해집니다.................. 

 

춘광이에게

 

참으로 많이 많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봄빛 아해의 그 미소...

 

올 해 제 얼굴에서도 그 누군가가 보게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