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들려오는 동문들의 불참소식에 불발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양산리로 갔습니다.

날씨도 마침 비가 올락 말락 ㅎㅎ

학교에 도착할때쯤 덕영이형도 다 오셨다는 소식에 병점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려서

고기와 함께 구어먹을 새우, 소시지, 닭고기를 샀지요 ㅎㅎ

 

병점에 마침 도착한 수정이도 데리고 학교로 갔습니다.

고기를 구워먹을 운동장 구석에 있는 벤치와 바베큐 시설을 보아하니

이건 먹다가 구제역 걸릴 분위기 ㅎㅎ 영 위치가 안좋아 모두 싸들고 노인정으로 이동!

다행히 덕영이형이 사오신 간이 그릴에서  목살, 새우, 소시지, 닭고기까지 맛나게 구워서 먹었죠

 

생각보다는 많이 왔어요 ㅎㅎ

덕영이형, 정민누나, 선영누나, 성훈이형, 미희, 수정이, 영호에다 저, 제 마님이신 진경이까지 9명이나 왔네요 

거기에 한고련에서 4분이나 오셨어요 (한고련 : 한신대학교 고양이 연합회)

12시까지 딩가딩가 노래하면서 고기도 구워먹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정리할때쯤 맞춰서 비도 마구 쏟아지고 아슬아슬 했죠.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사진첩에 올려놓았습니다 ~

담번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했음 좋겠네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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