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사진을 찍던날은, 보라성 동문회가 있는 날이었다.
일찍 도착한 나는 후배들에게 잘 안되는 노래로 노래도 가르치고, 후배들 사진도 찍는다.


드디어 동문회 시작.
모두 노래에 취해 있는 사이,
나와 마찬가지로 즐거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동윤형.
보라성은,
노래를 부를수 없는 술집에서는 절대! 모임을 갖지 않는다.
여기는 동아리방 앞, 동아리 연합회 건물 로비.

05학번 후배녀석들과, 선영선배.... 선영선배 학번이 기억이 잘 안난다.(90년도 초반 학번인데...)
꼭 맞잡은 손.
보라성.. 20년.. 선배와 후배...
그 흐뭇함.




86학번 선배님 덕영형.
우리 동문회가 늘 성사될수 있도록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