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성의 선배님들!!

 

 

저는 보라성 07학번 박윤선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총학생회를 나가게 되어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후보로 나가는 학우는

 

 

보라성의 09학번 이수정과,  영문학과 06학번 황은권입니다.

 

 

수정이는 그동안 보라성에서 1학년 때부터 열심히 활동해온 학우인데 이번에 총학생회장 후보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선본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5년만에 저희 쪽에서 나가는 첫 총학이라, 많이 미숙하고 모자랍니다.

 

 

어려운 것도 많고, 미숙한 지라 돌아돌아 고생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학기 내내 등록금투쟁위원회를 만들어 전체학생총회, 동맹휴업으로 등록금 투쟁을 만들어 가면서,

 

 

정치적 지향 없는, 학우들의 소리를 아래로부터 제대로 듣지 못 하는, 학교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없는

 

 

총학생회가 섰을 때 얼마나 학생들이 힘들어 지는지를 느꼈고,  학생들의 권리를 확장하기 위한 싸움이

 

 

힘들어지는 지를 보았습니다.

 

 

 

 

그 때 느꼈던 많은 한계를 넘어서고, 아래로부터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정치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꿈을 가지고

 

 

65대 총학생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총, 부총 후보 이수정, 황은권의 출마의 변을 덧붙이겠습니다.

 

 

보라성 후배들도 총학생회 선거에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선배님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5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 이수정, 황은권 정식 출마 인사

 

 

안녕하십니까! 생각보다 가깝게! 상상보다 놀랍게! 다시 일어서는 한신이여!! Ready Action!!

 

민족한신 65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을 결의한 사회복지학과 09학번 이수정. 부총학생회장을 결의한

 

영어영문학과 06학번 황은권입니다. 많은 학우들의 지지와 추천서명으로 65대 총학생회 후보로 등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한신 안에서는 학교 구조조정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추천인 서명을 받는 기간에 진행되었던 학내 구조조정과 교직폐지에

 

관련한 공청회는 학내 구조조정 철회를 바라는 많은 한신 학우들의 바람을 저버렸습니다. 학교당국은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일관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또 다시 묵살했습니다. 모든 학문을 취업률이라는 획일적인 경제논리로 평가하고 이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

 

을 단행하는 것은 대학의 본연의 임무인 진리와 자유, 학문의 탐구정신에 비추어 볼 때 옳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난 10년간 많은 대학에서 진행된 대학 구조조정이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에서도 확인 되듯이 취업문제,

 

청년실업문제는 사회구조적 문제이지 개별대학과 학생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은 잘못 되었습니다.

 

저희 Ready Action은 이러한 잘못된 학내 구조조정과 학교당국의 일방적인 학사운영, 학생들의 빼앗긴 권리를 다시금 되찾기

 

위해서 총학생회 후보를 결의하였습니다. 계량화 된 분석과 취업률로만 평가 될 수 없는 대학과 학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5천한신 학우들과 함께 한신의 당당한 한 주체로써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Ready Action은 학생들에게 주어진 큰 문제를 절대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며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입니다. 생각보다 가깝게! 상상보다 놀랍게! 현실에 안주하는 총학생회는 이제 그만!

 

오천한신 학생들이 주인 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